본문으로 바로가기





한달 용돈
<대학생 직장인에게 얼마가 적합할까? 용돈계획>


저도 한달간 용돈을 정해놓고 사용합니다. 하루용돈이라고 하는게 더 적합하겠네요. 저는 하루에 7,000원 한달에 210,000원 정도 됩니다. 31이면 7,000원이 더 늘어나겠죠? 무조건 적게 용돈을 잡으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에 맞게 설정하는게 좋습니다.


제 용돈의 7,000원은.

대중교통 왕복 2,500원
점심값 4,500원

이렇게 해서 하루에 7,000원!!


그런데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 때문에 4,500원이 계속 쌓이게 됩니다. 10일만 쌓이면 45,000원이 모입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현명한 재테크는 저축도 저축이지만 절약도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월 10만원씩 저축해서 3년간 적금을 들었다고 하고, 연금리 세후 2% 정도로 계산하면 1년에 120만원 3년에 360만원이 원금이 되고요. 이자가 72,000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하루에 천원씩 절약. 한달에 3만원씩 절약한다면 3년이면 100만원이 넘는 돈이 생깁니다. 왠만한 주식투자보다 높은 수익률입니다. 적금과 같이 병행하면 3년 뒤에는 원금과 이자, 절약한 금액이면 450만원이 넘는군요.






















제가 생각했을 땐 용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용돈을 얼마나 절약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돈을 절대적으로 아끼겠다고 생각하고 절약한다면 1년뒤엔 통장에 얼마가 남아있을까요?

월 용돈이 50만원. 그 중에서 절반만 절약해서 1년을 모으면, 300만원이 되고 5년이면 1,500만원, 10년이면 3,000만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만약 20살 대학생이라면 30살 때 남부럽지 않은 차를 뽑을 수 있고, 그 동안 모아두었던 목돈과 합쳐서 집을 장만 할 수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20년이면 6,000만원. 크러헏.


대학생이라면 용돈을 최소화하시구요. 직장인분들이라면, 타이트한 용돈보다는 적당한 금액선을 정하신 다음에 그 안에서 최대한 절약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면 괜찮은 팁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