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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어플 사용해보기 : 번역어플

category DeVice 2020. 12. 11. 13:00

파파고 어플 사용해보기 : 번역어플


영어번역의 신바람(?)..아니 새로운 패러다임인 파파고. 맨처음엔 "시중에 있는 제품들이랑 비슷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사용 후에 파파고녀석은 앵무새지만, 로봇이기 때문에 우리가 한말을 똑같이 말하지 않고, 해석을 해준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영어번역이 자주 필요한 나에겐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파파고에 계속 의지하게 되면 지식의 저주가 내리기 때문에 반드시 영어를 배워우는데 힘써보자. 자 그럼 파파고를 사용해보자. 파파!고 음..아빠!가! 라는 뜻 같다. 엥?


파파고는 텍스트, 음성 그리고 카메라로 캡쳐해서 번역을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입간판이나 표지판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모를 때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다. 쓸데없이 이걸로 셀카를 찍어서 "예쁘다", "멋있다"하는 번역이 나오길 바란다면 큰 오산이다. 당신은 그자체로 멋있다. 갑자기?




좌측에 메뉴들을 살펴보자. 즐겨찾기, 번역기록, 글로벌회화, 설정이 있다. 즐겨찾기는 뻔하다. 즐겨찾는거다. 그리고 번역기록 말이 필요한가? 글로벌회화 이건 좀 땡긴다. 알아보자.






글로벌회화는 이런식으로 되어 있다. 으캬캬. 이런 메뉴는 정말 오랜만에 본다. 해외여행이나 가야 처다보는 메뉴들 아닌가? 나에겐 메뉴는 점심엔 콩국수 뿐이다. 암튼 해외여행시 파파고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은 미리 숙지해두자. 파파고도 계속 번역하다보면 피곤해할 수 있으니(?) 말이다.




혹시 뭐 또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설정에 들어와 봤다. 설정은 말 그대로 설정이였다. 내 개그를 이해했다면, 백발백중 정상수. 나는 명사수. 고멘나사이. 설정에서 이게 눈에 들어온다. "파파고 파트너"






경찰, 경호, 편의점, 백화점, 은행 회화를 설정할 수 있는데, 설정하면 해당 회화를 다운받아 글로벌회화 메뉴에 추가 될 듯하다.







많이 순수한 번역을 해보았다. 문장이 변경될 때마다 자연스럽게 적용된다. 기존 번역기가 딱딱한 사탕이였다면, 지금은 말랑말랑한 파인애플같다고 할 수 있다. 나의 언어는 정말..​ 지금까지..왜 색상이 변경된거지. 아무튼 지금까지 누구나 할 수 있은 것을 말한 유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