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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잡다한지식

안성 고속도로 붕괴사고,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

by 필게이츠 2025. 2. 27.

여러분, 또 일어났습니다. 대형 사고가 말이죠. 이번엔 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니,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사고의 개요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무너졌습니다. 당시 상부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0명이 추락하는 바람에 4명이 목숨을 잃고 6명이 다쳤죠.

 

✅ 발생일시: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 장소: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 천용천교 건설 현장
✅ 피해 현황: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1명 (총 10명)

🏗️ 또 다시 드러난 안전불감증


아니, 이게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요? 솔직히 좀 어이가 없습니다.

 

- 안전장비는 제대로 착용했나요?

- 시공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나요?

- 관리·감독은 제대로 이뤄졌나요?

 


이런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네요.

 

🔍 책임 소재는 어디에?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말로 책임을 다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국토교통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섰고, 유사 공법이 적용된 다른 건설 현장의 공사도 중지시켰다고 하네요. 뒷북 치는 것 같아 속이 시원치 않습니다.

 

🚨 우리 사회에 던지는 경종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 수준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
  •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 대형 건설사의 도덕적 해이

 



이 모든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런 비극적인 결과를 낳은 것 아닐까요?

자,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한 두 사람에게 책임을 물어 끝낼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안전은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닌, 바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