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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은 되어야 그 분야에서 무언가 했다고 할 수 있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계속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길을 찾아 가는 것.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터널 끝 불빛은 없을 수도 있다. 


그 불빛은 허상일 수 있다. 우린 나갈 수 없는 터널 속에 있을 수 있다.





만약 터널을 걷는 도중 갑자기 빛이 보인다면, 


그가 말했던 것처럼 그것은 건너편에서 오는 기차일 것이다.


결국 그게 지금까지의 모든 고통을 없애준다고 생각하고 달려간다.


오히려 허상이 있다고 믿으려다 기차에 치어 죽게 된다.



조용히 걸어가야 한다. 빛날 필요도 없고,


빛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그냥 터널을 걸어가는 것이다.







이 곳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내가 살아서 걷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럼 진짜 빛이 보일지 모른다. 마음이 빛. 그것이 오랜 터널을 나가게 할 진짜 정답인지 모르나.


사실 난 터널에 잊지 않았는데, 터널이라는 허상이 있다고 믿었던 바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