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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소바쥬 : 남자향수

category 서랍장/뷰티 2020. 12. 11. 02:30

디올 소바쥬 : 남자향수 - 오늘은 향수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첫 향기가 좋은 향수만 고르다 보니, 일반적인 향수만 사용하고 고급스러운 향수들은 사용을 못해 본 것 같습니다. 예전에 X에게 디올 향수를 선물했었는데, 그 때 당시 샘플로 받은 향수가 있습니다. "이거 뭐지?"하고 한 번 사용해 봤는데 처음에만 그렇고 나중에 향 엄청 좋아지는 겁니다. 저에겐 개인적으로 향도 오래가고 향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소바쥬라는 향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거칠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을 지닌 소바쥬를 통해 잠재된 야성미와 본연의 고귀함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소바쥬는 오뜨 뚜왈렛이며 60, 100ml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소바쥬는 베르가못의 프레쉬함과 엠버우디의 강렬함을 선사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스파클링하고 와일드한 향의 자취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보틀



고급스러운 라운드 형태의 감각적인 보틀은 블랙 잉크 처럼 불투명하고 어두운 색상에서 스모키하고 투명한 색사으로 그라데이션되어 디올의 칼라 코드와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세심한 보틀은 묵직하고 밀도 높은 고급 유리재질로 보틀의 위 아래에 CD로고를 새기고 플라츠 모양의 자석 캡 안쪽에는 디올의 상징하는 벌 문양을 새겨 놓았습니다.














소바쥬는 디올 퍼퓨머-크리에이터, 프랑소와 드마쉬의 수년간의 열정과 엄격하게 선별된 최상의 원료들의 조합으로 탄생한 우디 아로마 계열의 향수이바니다. 첫 향은 프레쉬하고, 과즙이 풍부한, 아모라향이 퍼지는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못 에슨스와 스촨성의 최고급 페퍼터치로 상큼한 첫 향을 오래도록 지속시키며 햇살이 가득한 들판에서 불어오는 깨끗하고 시원한 바람의 느낌을 라벤더로 표현했습니다.


강렬하고 상쾌한 향이 지나간 자리에 우디 베이스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땅속에서 뿜어 나오는 대지의 향, 차가운 숲의 나무 향, 바다를 떠다니며 햇살에 건조된 통나무를 연상시키는 바다내음과 소금의 짭조름함, 피부를 감사는 벨벳의 관능적인 앰버향으로 구성된 우디 베이스 노트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잔향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