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안 뽑으면? 발치 후기
사랑니는 가장 나중에 나오는 어금니를 말합니다. 하지만 가장 궁금한 것이 "사랑니를 왜 발치를 해야 하냐?" 그 이유는 한 가지로 함축할 수 있는데요. 치아의 개수는 턱에 크기에 따라 입안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치아의 개수가 모두 나오게 되는데 만약 턱이 좁을 경우에 공간이 모자라 사랑니가 잘못 자라게 됩니다. 정상적으로 치아가 자라는 것도 "복"입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서 자랄 경우에는 잇몸쪽에 이상이 생겨 염증으로 인해 사랑니를 뽑을 때 감염이 될 수 있는데, 만약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왔다면 뽑을 때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랑니는 특히 맨 끝에 있다보니, 관리하기도 상당히 힘듭니다. 저는 매일 치실을 사용합니다만,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요. 다른 곳보다 맨 끝에 사랑니 쪽에 음식물이 가장 많이 끼게 됩니다. 혹시 사랑니가 조금이라도 잘못 자랐다면, 발치 전에 치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만약 사랑니가 깊숙히 박혀있고, 잇몸이 사랑니를 덮은 경우라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잘못된 사랑니를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해서 더욱 이상생활까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니가 육안으로 보인다면 좀 더 쉽게 발치 할 수 있지만, 만약 잇몸 속안에 있을 경우에는 잇몸을 열어서 그안에 뼈를 깍아서 사랑니를 발치를 해야 합니다. 무서워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방문하셔서 발치를 해야 합니다. 계속 방치하면 목까지 아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니가 약간 누워서 나와있고, 앞 치아와 붙어 있을 경우엔 그 사이에 음식물이 아주 잘 끼기 때문에 충치가 금방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치실을 반드시 사용해서 음식물을 빼서 충치를 예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치과로 가서 발치를 해야겠죠.
저는 유치원 때부터 치과에 다녀서 치아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특히 치료를 받는데도 오래 걸리고, 무섭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너무 오랜 기간동안 많은 치료를 해서 그런지, 치과 치료에 대해서는 그다지 무섭지가 않습니다. 다만, 치아를 깍이는 것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랑니 때문에 고생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사랑니 때문에 아품을 겪진 못했습니다. 사랑니가 아주 정상적으로 자랐기 때문에 발치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사랑니를 뽑을 때 머리에서 아그작 하는 소리가 납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일자로 사랑니가 되어 있디만, 아주 복 받으신 겁니다. 사랑니를 쉽게 뽑힐 수 있게 나와 있다면 정말 좋습니다. 저는 아직 1개만 발치하고 나머지는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나와서 아프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다만 맨 끝네 있다보니, 관리가 힘들어 충치가 썩어서 충치치료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고, 만약 썩게 된다면 치아를 발치하려고 합니다.
우선 마취를 하기 때문에 그다지 아픈 건 없습니다. 물론 저는 제대로 치아가 자랐기 때문인데, 심한 경우라면 제가 설명드릴 순 없겠네요. 아무튼 마취를 하면 거의 느낌이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사랑니도 잘못 발치하면 안되기 때문에 되도록 괜찮은 병원을 선정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사랑니를 발치하면 세균 감염이 쉬워지기 때문에 청결한 치과에서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