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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부탁해야 할때...


당신은 어떻게 하는 편인가요?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고 해도 부탁이나 요구를 하게 되는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이다. 특히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은 부탁이라는 자체가 본인에게 너무나 어려운 미션일 수 있다. 그런 일을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사소한 부탁에도 얼굴 빨개지고 땀을 흘리면서 주저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일들이 경험이라고 했던가.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자연스러워 질 수도 있다. 


직장 업무, 사업등의 비지니스에서 부탁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비지니스에서는 부탁의 개념이 다른 사람이 가지고 능력을 잠시 빌려달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호의를 베풀어 처리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지니스에서는 부탁보다는 그에 합당한 페이를 지불하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하지만 정기적인 관계가 아닌이상 돈을 지불하더라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가 너무 힘들다.


이번 경우만 보더라도 앱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수정하려고 하는데 유지보수업체의 시간적인 딜레이로 인해 지인하게 부탁하게 되었다. 부탁하는 입장은 언제나 약자인 을이 되기 때문에 지인의 시간에 맞춰서 결과물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생긴다.


정말 친하다면 계속 푸시를 하겠지만 그 정도 사이가 아니라면 결과물을 줄때까지 기다려야한다.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하는 거래이지만 여기에서는 부탁하는 입장과 호의를 베풀어주는 입장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생기기 때문이다.


쉽게 풀어가기 애매한 관계라고 할까?


우선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부탁한 결과가 문제없기만을 바래야 한다. 


이런 문제는 계속해서 생길수 있다. 그럼 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업그레이드 해나가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구멍이 생긴 부분만 막기에 급급해진다.


알면서도 팍팍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자주 일어나는 일이거나 앞으로도 또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결방법을 모색해둬야 대처가 쉬워진다.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리고 정당한 요구라면 지인이라도 강한게 푸시해보자. 어차피 진행된 일이다. 말하기 부탁하기 어렵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다. 조심스럽게 얘기한다고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어렵거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이라도 자연스럽게 부탁하는 방법을 익혀보자.


지금부터 실천해보자. 의외로 쉽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