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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시작을 알리며

category 서랍장/일상 2020. 12. 11. 10:00

나의 주식투자의 목적은 돈에 있지는 않다. 그렇다고 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무슨 말이냐? 돈에 집착하지 않고, "조금씩 모아가겠다"라는 뜻이다. 공부할 겸 주식을 매입했다. 그것도 1주씩. 경제흐름을 읽기 위해서이다. 어떤 시기엔 어떤 주식이 오르느냐에 따라 그 당시의 경제를 파악할 수 있다. 내수와 수출 기업에는 환율에 영향을 받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시작해보기로 했다.




<일자 : 2017.05.30 PM 12:17>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모두 1주씩이다. SH에너지화학,티웨이홀딩스, 동원개발이다. SH에너지화학은 금일 1,455원에 매수하였고, 티웨이홀딩스와 동원개발은 3일 정도되었던 것 같다. 3일 안에 9%수익이면 큰 수익이 아닌가? 그러나 나는 돈을 목적으로 한 투자가 아니기 때문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 더 경험해보고 싶은 것은 장기투자가 얼마나 큰 수익을 가져다주는지도 알고 싶다.











나는 현재 유안타증권에서 트레이더 시스템을 통해 주식을 매매한다. 유안타증권은 동양증권에서 CMA가 나올 때부터 사용했다. 계좌를 개설한지는 10년이 넘었다. 군대 가기전에 STX팬오션에 투자하고 갔다와야겠다고 다짐했지만, 다짐만 했지 하진 않았다. 


군대 전역 후에는 2배로 가격이 올랐지만, 얼마 안되어서 다시 폭락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시 오르고 있는 것 같지만, STX가 전체적으로 불안한 기업이긴 한 것 같다. 이는 좀 더 들여다봐야 알겠지만 아무튼 나는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해볼 작정이다. 배워서 나쁠 것은 없으니 말이다.








투자라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투자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에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구구단을 외우면 곱셈이 술술 풀리는 것처럼, 경제를 알게 되면 주식 그리고 투자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던 것들도 쉬워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