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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여행을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알고보면 지하철역 근처에는 우리가 알지못하는 관광명소들이 많이 있고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 많이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잠실역에는 롯데월드부터 시작해서 롯데백화점, 석촌호수 그리고 방이동 먹자골목 그리고 오페라하우스도 있습니다. 저도 잠실에서 2년동안 살았지만, 정말 볼거리도 많고 잠실역에 살고 계신 분들은 문화적 재미를 다 누리시는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갈만한 곳 그 중에서도 3호선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놀러가기 좋은곳 데이트 하기 좋은곳 그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발산역 - 일산 호수공원


일산에 오래된 나들이 장소이고 축제를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산 호수공원은 일산신도시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조성한 근린공원으로서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를 만들어 도시인이 접할 수 없었던 자연생태계를 재연하고 다양한 주변경관 및 호수를 이용한 레크레이션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수를 중심으로 한 4.7KM의 자전거도로와 8.3KM의 산책로는 시민들의 산책과 운동장소를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고양세계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장소로 주도권은 물론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공원입니다.




















경복궁역 - 서울메트로미술관


1986년 지하철 3호선 개통과 함께 지난 20여년간 역사적 문화시설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지역의 초입에서 대중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미술관의 시설을 개선하여 더욱 편리하게 관람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미술관은 화강석의 수려함과 아치형의 웅장함을 겸비하였고, 시민 누구나 접근이 편리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속의 격조 높은 문화공간입니다.



















신사역 - 신사동 가로수길


3호선 신사역에서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앞으로 통하는 은행나무길. '예술가의 거리'라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 주위로는 아기자기한 커피숍과 맛집, 디자이너들의 옷 매장들이 즐비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러한 신사동 가로수길만의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평일에도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낙엽지는 거리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며, 젊은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탄 이후 많은 영화의 배경지로 나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