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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저시급 계산기 사용 후

category 유용한정보 2020. 12. 30. 06:21

2017년 최저시급 계산기 사용 후



2018년도 부터 최저시급이 두자리 숫자로 오른다고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자신의 주장만 표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습니다. 우린 서로 도울 수 없는 것일까요? 왜 "나만 잘 되면 돼.."라는 마인드가 계속 퍼져나가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 시급이 오른다는 것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라 함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인력을 고용해서 국가의 경제에 이바지함으로서 더욱더 좋은 나라가 되도록 힘쓰는 것이라 알고 있으며, 그렇게 배웠습니다. 저는 최저시급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고용하는 고용자입장에선 더욱더 좋은 혜택을 주려고 노력해야 하며, 일을 하는 사람입장에선 고용주와 더욱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시급이 적어진다면 그만큼 경제가 활성화되지 않을 것이며 누가 일을 하려고 할까요? 모두 사업을 하겠죠. 그리고 시급이 높아지면 누가 고용하려고 할까요? 저는 정말 돈에 대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결국 서로가 원하는 것이 잘사는 것이 아니라 "돈"에 얽혀있는 것이 실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역지사지의 입장을 생각해 봐야 할 때가 아닐까요? 만약 당신이 고용주라면 당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라며 말이죠. "나 때는 그러지 않았어!"가 아니라, 그 잘못된 과거는 잊고 더 좋은 터전을 만들기 위해 이젠 인식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언제까지 "나만 잘되면 된다.."라는 식이 최선일까요? 자신이 저지른 행동엔 반드시 업보로 돌아오게 되어 있음을 잊어선 안될 것입니다.










그럼 정신차리고 본론으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최저시급 최저시급 한 번 볼까요? 2017년도 최저시급은 6,470원으로 2017년보다 7.3% 인상되었습니다. 2015년 대비해서 약 1,000원 정도 인상되었네요.









2009년부터 최저시급에 대한 추이를 보니 2010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올랐습니다만, 이번 2018년에 오르는 최저시급은 역대 최대일 듯 합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를 고용해도 최저시급 그 이상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편입니다.


고용한 사람을 "돈"으로 환산하지 않고, 일하는 곳을 "시간"을 때우는 곳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최저시급은 문제가 될 리 없습니다. 열심히 일해주는 알바생에게..계속해서 지켜봐주고 챙겨주는 고용주에게..누가 손가락 질을 하고 힘들다고 말할까요? 분명 우린 길이 있습니다. 단지 내가 조금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