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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400%, 가격제한폭 확대 따상상 가능?

category Finance 2023. 7. 2. 12:46

지난 6월 26일부터 공모주의 첫날 가격 변동폭을 60%에서 최대 400%까지 뛸수 있도록 확대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첫날 최대 상승의 따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가격 변동폭이 최대 400%라는 것은 만약 최초 공모가가 2만원인 공모주가 있다면 상장 당일 최저 12,000원에서 최고 8만원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 거래는 최초 공모가의 최대 2배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최대 오를 수 있는 가격변동폭이 260%였습니다.

이를 따상이라고 불렀고, 다음날 상한가를 가는 경우의 따상상(최대 338%) 보다도 큰 변동폭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가격변동폭의 크게 늘어 투기 심리를 조장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무턱된 공모주 투자가 아닌 공모주의 가치를 더 꼼꼼히 따져본다면 시초가 후 거래 제한이라든지 주가 급락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공모주 투자에 대한 Q&A

 

1. 공모주 시초가 설정 범위의 변동에 대한 대응 전략은?


변경전 공모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0 ~ 200%였습니다. 시초가 결정후 상한가 또는 하한가의 범위내에서 변동을 따져보면 63% ~ 260%의 범위내에서 가격이 변동이 되었습니다.

바뀌 공모주 가격제한 폭은 60 ~ 400%로 바뀌게 되어 공모가가 1만원이면 시초가는 1만원으로 결정되고 하한가는 6천원에서 상한가는 4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대응전략으로는 가격변동폭이 늘어나면서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라면 시작 초반에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정 주식이 아니라면 변동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작 초기이기 때문에 누적된 데이타가 없으므로 공모주를 계속하는 투자자라면 몇번의 공모주의 거래 데이타를 쌓으셔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반기 공모주 대어들을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투자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 개인적 의견입니다.


2. 공모주 400%까지 확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 해 주세요.


현재 상장 당일 시초가는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실시하는 장전 동시호가에서 공모가의 90%에서 2배인 200% 범위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바뀌 제도에서는 상장 시초가에 대한 가격제한폭이 60 ~ 400%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기존의 따상에 성공하면 최대 260% 상승이 가능했는데 이젠 기준 가격의 3배인 공모가 대비 400%까지의 수익이 가능하게 바뀐다는 것입니다.